동작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동수)는 11월 26일 관내 아동주거 빈곤 21가구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21가구에 총 1,050만원(가구당 5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난방비로는 전열기, 온수매트, 내복, 이불과 같은 난방용품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난방비를 지원받은 한 세대는 “겨울이 다가와 아이들 이불을 사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동작주거복지센터는 일회성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당 가구를 지원하여 주거상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동수 센터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온정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자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작주거복지센터는 2018년 5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약 2천여건의 상담과 긴급주거비 지원 등을 통하여 동작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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