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2동(동장 이선희)에서는 12월 5일 직능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일일찻집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는 행사로, 성금 전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사당2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꽃차 및 다과가 판매되었다. 배나무골 시니어 아코디언 동호회 회원들의 아코디언 연주,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타교실 회원들의 기타 연주, 지역주민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되었다.
사당2동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동 특수사업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주민 10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했으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12가구에게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위문금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희 사당2동장은 “사랑의 일일찻집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일찻집 행사에서 모아진 성금은 직능단체회원 및 주민들의 온정과 함께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