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태) 봉제사업단이 지난 12월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19년 서울특별시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 봉제사업단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2주간 가방과 의류 19개를 제작했으며 사업단 내부회의와 품평을 거쳐 런웨이에 설 모델과 착장 할 상품을 선정했다. 패션쇼가 시작되고 4번째 순서로 사업단의 무대가 진행되었으며 참여주민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기량을 맘껏 펼쳤다.
지역자활센터 센터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수상자들이 결정되고 동작자활 봉제사업단이 전체 2위로 최우수상, 참가 모델 중 1인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참여자는 “열심히 준비하고 매 순간 진지하게 임했던 모든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고 사업단의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자활봉제브랜드 ‘사부작’ 패션쇼는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직접 만든 의류, 소품을 착용하고 모델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앞으로의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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