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동수)는 12월 19일 임차료 등이 밀려서 퇴거 위기에 있는 주거빈곤 6가구에 대해 임차료와 난방비 등 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해당 6가구는 동작구청 드림스타트팀의 추천으로 연계된 가구로, 임차료가 체납되어 퇴거위기에 놓여 있거나 가스비 체납으로 보일러를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신동수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는 월세나 공공요금을 내지 못 하여 겨울을 춥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특히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열악한 주택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며 함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차료 지원을 받은 한 가구는 조손가정으로 반지하 방 한칸에 거주하고 있었다. 부양의무자 때문에 생계급여수급을 받지 못하고 임차료가 135만원 가량 체납되어 집주인으로부터 퇴거요청을 받은 상황이었다. 동작주거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팀의 연계 지원을 통해 해당 가구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었다.
2018년 5월 개소한 동작주거복지센터는 동작구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신동수 센터장은 “누구든지 주거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이 있으면 ☎ 02)816-1688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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