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담당하는 사회적기업 순창친환경연합(영)이 관내 소농들의 농산물을 모아 배송하는 ‘함께하는 밥상’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 지구환경과 식량문제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농민들 중 특히 생산 규모가 크지 않은 순창 소농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찾아주기 위해 ‘동창회 꾸러미’가 기획됐고 구성은 다음과 같다.
순창지역자활센터에서 순창 콩을 원료로 만든 두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숲에서 온 유정란(10구), 젊은 농부의 친환경 쌈채소(300g), 물로만 키운 친환경 콩나물(500g)등을 기본 상품으로 매달 4∼5가지의 특별 구성상품이 추가된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한 달에 3만5000원이며 낱개 구입 또는 택배비 절감을 위한 배송지 지정은 가치가게(☎ 010-2107-2588)로 문의할 수 있다.
할머니 밥상에서는 매회 동창회 꾸러미를 재료를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난 밥상을 차려 이웃들과 밥상 나눔을 하고 있다. 2020년 1월 할머니 밥상에도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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