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불법주정차 지역 10개소 대상 
최첨단 CCTV 설치하고 단속 펼쳐

구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를 뿌리뽑기 위해 최첨단 CCTV 10대를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민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교통흐름 저해 및 교통사고 유발 요인으로 작용하는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차량증거 채증용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1월11일 오전 7시부터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에 CCTV가 신규로 설치된 장소는 상도로 348 입구 사거리 현대엠코타운 진입로와 대방동 서울공고 정류소 등 모두 10개소다. 이로써 동작구 관내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25대가 가동되면서 도심 주차 질서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기존 100m에서 200m까지 촬영 범위가 확대되었다. 상도로 346-1 상도엠코타운 센트럴파크 관리소에서는 “그동안 입주민들이 출・퇴근시 가장자리 차선(4차선)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교통사고 위험이 늘 상존했으나 이번 CCTV 설치로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출퇴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CCTV를 확충하여 교통질서 확립 및 어린이 보호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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