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는 12월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9일간 진행된 제29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1월 15일 2019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조례안 등 28건의 일반 안건심의를 비롯해 6,413억원에 이르는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결과 구정질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1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요구 74건, 건의 81건, 우수사례 36건 등 총 231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채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 예산안에 대하여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9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의 예산 최종심의 결과 감사담당관 소관 ‘부실공사 신고 포상금’ 등 22건 451,724,000원을 증액하고, 안전재난담당관 소관 ‘화재대피용 숨수건 보급 구 참여예산’ 등 43건 1,084,797,000원을 감액하여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예산을 수정가결했다.
12월 23일 4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총 6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전반의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강한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고생하신 동료의원들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동작구의회는 구민의 봉사자로서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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