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는 하굣길 통학로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지도사의 지도 아래 하교 방향이 같은 아이들을 통학노선별 8명 이내로 구성하여 하굣길 동행 및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구는 상도초등학교 등 관내 10개 초등학교(상도, 대림, 남성, 남사, 행림, 신상도, 강남, 흑석, 영화, 동작초)에서 활동할 교통안전지도사 24명을 공개모집했다.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개학 후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학생(1~2학년 우선)과 노선이 확정된 이후 배치되어 12월까지(휴교일과 방학기간을 제외) 활동하게 된다.
구는 2월 말까지 관내 80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통학로 주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통학로 주변 보도 파손 및 휀스 관리 상태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및 보호구역 표지판 관리 상태 등이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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