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정례회

의정워크숍, 정례회, 연합캠프, 청소년 정책 마켓 등 다양한 활동 추진

구는 청소년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0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동작구의 대표적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모집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교육정책과(노량진로 74)로 우편 또는 전자메일(kim602@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토론 평가를 거쳐 최종 45명 이내로 의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의원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의정워크숍 △상․하반기 정례회 △연합캠프 △청소년 정책 마켓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820-98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 청소년의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의회 운영 및 구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제정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을 처음으로 개최해 △학교 근처 방호울타리 설치 △쓰레기통 위치를 알려주는 청결표지판 설치 △교내 복도 CCTV설치에 관한 의견수렴 등의 정책을 제안, 청소년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
현재까지 200명의 청소년들이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문화·환경·교육 등 10여개 세부정책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청소년관련 정책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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