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지난 2월 5일과 12일에 2020년 1월 동작관악 관내로 신규 발령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새롭게 공직에 입문하여 낯선 환경에 놓인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력을 높이고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연수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멘토링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당초 연기가 검토되었으나, 1월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지원 사업의 적시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단, 사전에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연수 현장 내 손소독제 및 열화상카메라 비치 등을 통해 예방 조치를 취했다.
연수는 총 2일 간 오후제로 운영되었으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맞춰 기획된 세입, 계약, 보수, 기록물관리로 구성된 4가지 교육 프로그램과, 조직 안내를 위한 각 부서 업무 소개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시도하는 방식으로, 연수종료 후 구두면담 결과 신규 공무원의 수업참여율이 높았고, 교육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춘옥 교육장은 이들에 대한 지원 강화가 결국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으로 이어짐을 이야기하며 “신규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신규 공무원 발령 시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 등 행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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