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2020 빅데이터 활용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공공데이터 및 민간데이터(SNS, 신용카드 등)를 융합해  정책에 반영 가능한 혁신적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대상은 △1그룹-서울시 소재 중‧고등학생 △2그룹-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분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단, 팀단위로 구성할 경우 1그룹과 2그룹 대상이 같은 팀으로 참여할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분석설명서 등을 구비해 미래도시과로 이메일(boyoung1123@dongjak.go.kr)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서류에 대한 예선심사를 거쳐 16명(팀)을 선발한 후 5월 14일 본선심사를 진행한다.
본선심사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정책 관련성 △실현 가능성 △데이터 활용성 △데이터분석 창의성 △공공활용성‧확장성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5명(팀) 등 8명(팀)에 총 305만원을 시상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빅데이터 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도시과 빅데이터팀(☎ 820-1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연수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구정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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