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7월까지 인력이 부족한 산후도우미 분야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산후도우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3월 18일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모집공고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지정 산후도우미 전문교육기관이면 신청가능하며,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추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27일 위탁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산후도우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만40세~64세 미만의 동작구민이면 신청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장승배기로 161)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5월 중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0일간 6시간씩 총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내용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에 대한 이해 △신생아 돌봄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9개 산후도우미업체와 연계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9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산후도우미 양성으로 신중년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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