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동장 소미경)이 지난 3월 6일 대방동주민센터에서 생활 속의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에코마일리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쌓는다)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이며 가정·사업장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를 절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시민참여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하여 최근 2년 같은 기간 평균사용량과 비교하여 탄소배출량 기준으로 5~15% 이상 절감시 1~5만 마일리지(1~5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마일리지는 모바일 문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현금으로도 전환하여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납부, 친환경제품 구매 및 에코마일리지 카드 포인트 적립, 마일리지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홍보 캠페인에 주민들도 관심을 보이며 동참했다. 한 지역주민은 “에코마일리지는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유익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확인하고 더불어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동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에코마일리지는 대방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복지·교육기관도 가입 가능하다. 에너지 사용량은 가입한 달의 다음 달부터 집계되며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사용량을 관리한다.
소미경 대방동장은 “많은 대방동 주민이 에너지 절약 운동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여 환경도 보호하고 마일리지도 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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