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경찰서(서장 양우철) 교통과에서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동작구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61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노후·훼손 및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는지 점검하고 이를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유지관리 : 보호구역 내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점검, 보완 △ 제한속도 :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하향 및 과속카메라 설치 △개선사항 :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 지속 관리 △정밀진단 : 사고위험 높은 구역 지정, 체계적 관리 등이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21개소, 보육시설 18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총 61개소이다. 동작경찰서는 동작구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전수요조사, 의견수렴 후 실질적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점검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단속·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점검
경찰, 구청, 학교, 녹색어머니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20.03.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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