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공연, 오페라·국악 무관객 공연 온라인 생중계
미술관, 박물관 전시해설 영상 등 게재 … 모든 콘텐츠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연 한 편, 전시 하나 관람하기 어려운 요즘,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집 안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준비한 온라인 생중계 공연, 온라인 전시해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온라인 음악회부터 서울시립미술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온라인 전시해설까지 집에서 안전하게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은 3월 1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news.seoul.go.kr/culture)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11,000여종의 전자책과 150여종의 오디오북 등 30,000여종의 디지털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유튜브에서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자 김탁환의 역사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토대로 만든 웹판소리 <달문> 영상 14편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본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소개한다. 또한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시 홈페이지(문화) : news.seoul.go.kr/culture
○ 문화본부 페이스북 : facebook.com/culture.seoul.go.kr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seoulcity_culture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많은 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공연 등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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