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긴급지원 60여 명 투입해 8월말까지 총 98개 사업, 250명으로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보건소(선별진료소) 및 노량진 학원가 등 방역 지원도 펼쳐 

동작구가 오는 8월 말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자 ‘코로나19 대응 공공근로 긴급지원’으로 추가 선발한 60여 명을 투입해 총 250명, 98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공공근로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먼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환경지킴이 △지적영구 기록물 보존문서 구축 등 배치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보건소(선별진료소) 방역 지원 △어린이집 환경정비 소독‧청소 △노량진 학원가 방역 지원 △방역물품 물가 및 재고 조사 △뒷골목 청소 및 무단투기 단속 등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친다.
지역 내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전통시장,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총 4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을 꽃가게 이용의 날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모색하고 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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