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항공안전단 정비안전교관 손용승 전문군무경력관이 취득한 자격증을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직무능력 향상에 몰두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한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공군항공안전단 안전관리실 교육과에서 정비안전 교관으로 근무하는 손용승 가군 전문군무경력관이 그 주인공이다.
손 전문군무경력관은 안전분야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정비안전분야 안전교육 전문가로 27년의 실무경력과 7년의 대학강의경력, 산업안전산업기사, ISO 45001심사원 자격을 갖추고 현재 항공정비 분야 안전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공군항공안전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교육과정을 잠정 중단하고 교관에 대한 교육역량강화 기간을 운영 중이다. 정비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손 전문군무경력관은 안전교육 미운영 기간에 내실있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인터넷 강의 수강 및 자기주도 학습으로 안전교육지도사, 안전관리사, 학교안전지도사, 심리상담사, 리더십지도사 총 5개의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외부활동 및 임무 제한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를 직무몰입을 통해 극복한 손용승 전문군무경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자기관리를 통한 셀프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프로 직업의식을 바탕으로 한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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