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체육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막기 위해 정부의 강력대응 지침 일환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한시적 운영중단 권고사항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23일~25일 3일간 걸쳐 동작구 관내 다중시설(수영장, 헬스장, 당구장 등)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및 권고사항 홍보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된다. 사업장 특성상 감염 위험이 크다고 분류된 시설로 방역 주무 부처에서 전국의 특정 업종·업소에 대해서 한시적 운영중단 권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코로나19 유증상자 출입 금지 △사람 간 1~2m 이상 거리 유지 △시설 내 개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당국이 제시한 8가지 이상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 노력 동참을 위해 현장에서 사업장 대표들을 만나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구민체육센터에서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정부 대응지침을 준수하고 구민 예방홍보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지역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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