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요즘 학생이든 상인이든 누구나 할 것 없이 지금껏 이런 고충은 겪어본 적이 없다고들 한다.
특히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반토막 매출에 임대료 등의 부담을 짊어진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급증하는 등 그 누구보다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엄해성)는 동작나들가게협동조합(이사장 김성도), 마을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강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손을 맞잡았다.
3개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웃음을 잃은 주민들에게 활력을 찾아주기 위한 첫걸음 “웃자 소상공인! So Good(쏘굿) 소상공인! 함께 이겨내요” 캠페인을 시작했다. 웃을 일이 없어도 즐거운 일을 만들고 골목 곳곳의 소상공인들이 씨앗이 되어 미소를 전파시킨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동작구소상공인연합회는 마을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소상공인 및 나들가게에 코로나19 격퇴 키트(세정제, 천연살균 EM제, 면마스크 등)를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감염병 극복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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