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홈페이지 내 슬기로운 집콕 홈스쿨 신설, 학생 및 학부모 학습편의 제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집콕 홈스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온라인 학습편의를 제공하여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원격학습 및 홈스쿨에 유용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슬기로운 집콕 홈스쿨’ 페이지를 신설했다.
‘슬기로운 집콕 홈스쿨’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시간표 작성과 일일 홈스쿨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시간표는 초·중·고등학교별 관련 콘텐츠를 하단에 배치해 일주일 학습 스케줄을 짜는 데 활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일일 홈스쿨 콘텐츠에서는 △교과파트(일일학습 사이트 안내, EBS 라이브 특강, e학습터) △놀이활동파트(오늘은 뭐하지?) △진로파트(주니어 커리어넷,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진학파트(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센터) △대입파트(개학연기에 대처하는 고3 길라잡이, 대입정보매거진, 대입정보포털어디가) 등 5개 분야 14개의 학습사이트를 제공한다.
홈스쿨 자료는 구 홈페이지(교육포털-교육소개–슬기로운 집콕 홈스쿨)에서 다운받아 활용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정책과(☎ 820-9220)로 하면 된다.
더불어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1,468명)을 위한 노트북 대여 △학교별 온라인수업 필요경비 지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아동급식카드 중식비 추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가정 내 학습으로 고민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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