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진호)은 4월 20일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 ‘2020 지역 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이하 청년예술단)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
동작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본 사업은 지역문화에 새로운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인과 지역이 협력하여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이번 사업의 주제는 ‘회고(Memoires) : 확장된 기억’으로, 동작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 개개인의 기억과 주관을 지역의 이야기(자원)과 결합하여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이해 워크숍과 멘토링 등을 통해 소재의 발견부터 창작까지 지역에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확장을 기대한다.
신청대상은 동작구 내에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39세 이하(1982.1.1. 이후 출생) 청년예술인이며, 개인 예술가 총 5인을 선발한다. 단, 초‧중‧고교 및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이들로 구성된 단체(대학원생 가능)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자치구별 중복지원 신청자도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예술단 심의는 행정심사와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를 거치며 청년예술인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예술인에게는 개인별 월 70만 원 상당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지역 연계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받는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분야별 멘토들에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이진호 대표이사는 “동작구 내 다양한 이야기와 자원을 청년들의 시선에서 새롭게 바라보며 창의적이고 색다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열정 있는 청년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단 참가자 접수는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신청하며, 관련 문의는 재단 문화정책팀 ☎ 070-7204-3253 혹은 32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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