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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모, 치매인식 개선 위한 봉사활동 협약 진행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dongjak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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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4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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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모 청년들이 동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3,000개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해 온 비영리 청년봉사단체 ‘다(多)가치 소청년 모임’(대표 조훈성, 이하 다소모)가 지난 5월 7일  동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사당1동 소재)에 200개를 전달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다소모는 이어 외국인 청년들과 함께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3개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공시생, 외국인, 대학생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가 참여해왔다. 그중 경찰·검찰공무원 시험을 앞두고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했던 김지현, 유윤경 씨는 “인생이 걸린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난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소모’의 소식을 접하고 예비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모른 척 할 수 없었다”고 참여 동기를 전했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교민회 ‘ETKO(Ethiopian in korea)’의 베레켓(Bereket Alemayehu) 씨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형제국으로 생각한다. 제게도 대한민국의 제2의 고향이며,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레켓 씨는 “다소모를 통해 동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말벗봉사와 인색개선 등 봉사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대응활동의 초기 기획단계부터 모든 활동에 빠짐없이 관여했던 대학생 김승태, 김상원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정을 위해 유익한 홍보영상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다소모 사무국 업무를 맡은 대학생 김유리 씨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지만, 봉사활동을 함께해 온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고향은 열악한 인프라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니 걱정과 미안함이 앞선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다소모 조훈성 대표는 “주말마다 제작과정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던 직장인 이선희, 강병욱 씨와  공시생 최병인, 김바램, 강수연, 정지우 씨 외 ‘ETKO’의 홍보관 테스파 예(Tesfaye Fentaw), 에티오피아 저널리스트 젠노버(Zenebe Abera)를 비롯해 미처 언급하지 못한 수많은 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취약계층을 계속 도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열정 있는 청년들이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하여, 우리 사회에 작은 희망의 파동이 되어 퍼져나갔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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