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저소득 어르신 160여 가정에 ‘어버이 밥상’을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상도孝잔치’를 진행하지 못한 대신 문순희 관장과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메뉴는 소고기 장조림, 견과류 멸치볶음, 오색전, 소고기육개장, 열무김치 등 5종류의 음식으로 구성했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드실 수 있는 양으로 넉넉히 마련해 전달했다.
어버이 밥상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하지 못하고 쓸쓸했는데 어버이날에 풍성한 밥상을 받으니 기쁘다”고 전했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