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됨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 지원 사업에 우선 집중할 예정이다.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휴식지원사업과 장애인가족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스스로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자조모임이 5월 모집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휴식지원 사업은 장애인가족에게 ‘쉼’과 ‘충전’의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단위가족의 여행 및 캠프, 당일나들이 등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11일~22일까지 모집과정을 거쳐 동작구 관내의 장애인가족 13가족을 최종 선발한다.
자조모임은 이미 3~4월에 걸쳐 자발적인 동아리의 형태로 4팀을 선정한 바 있으며, 5월 한 달 동안 아빠와 장애자녀가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자조모임과 비장애형제자매 클럽으로서 ‘같이 걸을까?’ 자조모임도 추가로 모집되며, 자조모임 참가자의 심리정서 안정 및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당사자 및 가족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고 가족 간의 관계향상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모임 및 휴식지원 사업은 동작구 및 인근 장애인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j.dfsc.or.kr)-『교육 및 프로그램 신청』 코너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 835-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가 진행할 다양한 사업이 궁금한 동작구 관내 장애인가족은 센터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 친구창 검색명 :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플러스친구추가를 하면 이후 진행되는 센터 사업에 대한 사전안내를 카카오톡 문자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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