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 이론 교육 및 관련 기업 연계 프로그램 진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7월 10일(금)까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작직업교육특구 지정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평생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주소지가 서울시인 청년 구직자 25명으로, 이중 관내 주민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과반 이상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글로벌아이티 인재개발원(관악구 남부순환로 1820, 14층)에서 실시된다.
현업 IT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JAVA, JSP, 파이썬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관련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심과정으로 진행한다.
구는 수강생에게 △교육훈련비 전액무료 △협약기업 취업연계 △취업 컨설팅 및 전문가 특강 수강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준다. 교육참여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글로벌아이티 인재개발원 홈페이지(www.gith.co.kr)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문화콘텐츠 개발 △응용소프트웨어 △ICT기반 보안엔지니어 △직업교육특구 특성화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해, 93명의 미래인재를 배출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의 혁신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전문직업 교육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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