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년 6월까지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한 ‘제5기 동작구 소식지 명예기자단’을 운영한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명예기자단은 매월 발행되는 동작구 소식지에 현장취재를 통한 구정소식과 미담사례를 전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선발된 「제4기 동작구 소식지 명예기자단」 16명은 간담회 17회, 교육 2회, 현장취재 47건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6월 8일까지 올해 7월부터 2년간 활동할 「제5기 동작구 소식지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 컴퓨터 작업이 가능한 만20세 이상 관내 거주자(동작구 소재 학생 및 회사원 포함)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관련 분야 경험자, 시·산문 공모 수상자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주민은 우대한다.
심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주민 15명을 선발하며 △각 동별 행사 현장취재 △미담사례 발굴·기사 작성 △여성·어르신·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주제로 한 취재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각종 정책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글자크기와 지면확대 등 어르신들을 위한 ‘동작어르신소식지’를 발간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일반 소식지뿐 아니라, 어르신소식지에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특화된 기사를 위한 취재활동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홍보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glacia1004@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6월 중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명예기자단에게는 위촉장과 명예기자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기사작성 요령 등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취재를 통한 기사 게재 시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과(☎ 820-1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자 홍보과장은 “구정 소식지에는 현장에서 지역의 소식을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전달해 줄 명예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