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 및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지원 심리 프로그램 ‘행복맘 상담실’을 운영한다.
‘행복맘 상담실’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부정적 심리 상태 완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심리상담 △장애 자녀 양육 및 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역량 강화 △학교와 가정 연계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효과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행복맘 상담실’은 1대1 또는 소그룹으로 진행하는데, 영역별로 전문심리상담분야, 자녀양육분야, 관련서비스 분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해당 영역별 전문상담가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 형식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되기 전까지 비대면 상담 중심으로 진행하고, 대면 상담은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대응 체계를 준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맘 상담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장애 학생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양육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가족 및 교육 관련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지원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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