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환절기 면역력 향상과 화합을 기원하는 오색잡채 한상차림이 열렸다. 
잡채는 조선시대 이충이란 사람이 왕에게 올릴 선물로 만든 음식이었다고 한다. 덕분에 호조판서라는 벼슬까지 하게 됐다고 하니 대단한 음식이 아닐 수 없다. 가히 생일상, 잔칫상에 오를 만하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잔치를 불어넣을 오색잡채로 오색찬란한 화합의 시간을 기대해 본다.

오색잡채 만드는 법 <출처 생생정보통>

1. 물 1.6L을 센불에 끓인 뒤 당면 250g을 넣어 11분 동안 끓인다.
2. 당면이 붙지 않게 저어주는 것이 좋다. 당근 반 개, 양파 반 개, 파프리카 반 개, 부추 50g, 느타리버섯 10g을 먹기 좋게 손질한다.
3. 삶아진 당면은 물기를 빼준다.
4. 팬에 간장 반 컵, 물엿 1컵, 식용유 5숟가락을 넣고 당면을 올린 뒤 5분 동안 자작해질 때까지 조린다. 약불로 줄인 뒤 3분 더 조려준다.
5. 소고기 200g 밑간은 다진 마늘 1/2숟가락, 후추 1/3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으로 한다.
6. 다시 팬에 느타리버섯을 식용유 1숟가락, 소금 1/3숟가락과 함께 볶아주고, 소고기도 센불에 볶는다.
7. 다른 야채들은 식용유 1숟가락을 더해 숨이 죽지 않을 정도로 볶는다.
8. 이제 모든 재료에 참기름과 참깨 2숟가락씩 넣고 버무리면 잡채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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