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동작삼일수영장에서는 지난 5월 19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클린런치타임’을 진행했다.
동작삼일수영장은 수영장 상부에 지역주민을 위한 새빛소공원이 있어, 평상시에도 매일 아침 공원 주변 청소를 실시하고 월 1회 이상 공원 내 원예식물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이날은 지난 4월 새로 식재한 원예식물을 정비하고 공원 전체의 잡초를 제거했다.
공원 환경정비 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동작구청에서 펼치는 착한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사당동 소재 업체에서 음식을 주문해 전 직원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클린런치타임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수영장과 함께 있는 공원을 우리 손으로 다듬고 가꾸면서 동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고,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작삼일수영장 윤현웅 관장은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센터를 더 사랑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재개관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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