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제41대 임재하(林裁夏, 53세) 청장이 6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임재하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을 향한 충실한 기본업무 수행과 청렴한 공직가치관으로 국민의 소리에 눈과 귀를 열어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이제는 경쟁이 아닌 공존의 시대이므로, 배려와 존중을 통해 함께 공존하는 조직문화를 이루자”며 “작더라도 소소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행복한 서울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재하 청장은 세종시 출신으로 영락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후 대전충남병무청장, 부산지방병무청장, 병무청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병무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식은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체 직원들에게 취임인사는 전자우편을 통해 이루어져 코로나19 상황으로 달라진 취임식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