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청년봉사단 ‘다(多)가치 청년 소모임’(대표 조훈성, 이하 다소모)은 6월 11일 오후, 노량진역 근처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항균마스크와 손소독 스프레이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 공무원 시험을 대비한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었다. 유한양행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21세기 청년독립단’ 및 항균마스크 회사 ‘화이트파워’의 후원과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손소독 스프레이 제작에 참여한 노량진 주민 배선영 씨, 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예방키트를 배포한 취준생 유지연 씨, 길거리 골든벨 퀴즈 진행으로 코로나19 예방 상식을 전파한 김승태 씨 등 많은 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에콰도르 수도 키토 시의 슬로건을 인용한 ‘내일 함께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헤어집니다’라는 슬로건과 ‘#좋은습관 덕분에’라는 부제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전달과 함께, 1,004개의 예방키트는 2시간 만에 배포가 완료되었다.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12차례에 걸쳐 총 4,000개의 손소독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 조훈성 다소모 대표는 “유한양행과 화이트파워의 후원, 여러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활동과정은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 ‘주민TV 청년봉사단 다소모’ 와 ‘21세기 청년독립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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