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10일 푸본현대생명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가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지원방식으로 전환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하여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