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6월 23일 체력단련실 ‘Fitness 91’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활동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초부터 노후화되고 협소한 기존 체력단련실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단장한 Fitness 91의 명칭은 직원들의 공모로 선정되었다. 기존의 체력단련실 대비 200% 넓어진 면적으로, 웨이트존, 유산소존, 재활운동존 등으로 구분되었으며 20여 종의 체력단련기구가 설치되어 소방관들의 체력단련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위생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자외선 신발 소독기 설치, LED 실내등을 활용한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 등 복합 체력단련센터로의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호르몬 발생을 최소화시킨 것 또한 이번 개선사업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정희 동작소방서장은 “소방관들에게 있어서 체력단련은 생명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체력단련실 개선사업을 통해 탄생한 Fitness 91에서 직원들이 체력단련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더욱 쾌적한 소방서 생활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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