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양재동 더케이 아트홀에서 열린 제39회 미스터 서울 보디빌딩 대회에 동작구민체육센터 팀으로 참가한 이승용, 허대웅 헬스교사(現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동작구민체육센터 근무 중)가 좋은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용 헬스교사는 클래식 보디빌딩 -168cm, 보디빌딩 -65kg 2종목에 출전해 클래식보디빌딩 부문에서 2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허대웅 헬스교사는 남자 피지크 –175cm 종목에서 체급 3위로 각각 입상했다. 이날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빼어난 신체 밸런스를 필두로 클래식한 포즈와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과 광배근 등 백 부위 근질이 경쟁자들을 압도했다”고 알려졌다. 
두 선수는 “향후 프로카드 취득 후 ICN 세계 내츄럴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며 “동작구민체육센터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헬스지도법을 전달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봉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단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우리 직원들이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공단의 위상을 높여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