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를 통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동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예리)가 7월 25일 ZOOM을 활용하여 동작구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가족체험프로그램인 ‘2020년 동작구 랜-선 패밀리셰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를 매체로 가족이 함께 역할을 나누어 장보기와 요리활동을 하며 수평적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통메뉴인 찹스테이크의 곁들임 메뉴선정 및 장보기와 요리활동 총 2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 선정자에 한하여 요리재료와 온누리상품권이 들어간 셰프키트를 사전배포한 뒤 각 가정에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작구 관내 총 12가족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규가정과 아빠참여 가정이 우선적으로 접수된다. 신청은 동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목록’을 통해 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교육팀(☎ 599-33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남성양육자-자녀관계 프로그램인 ‘부자유친’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말 영유아(5~7세) 자녀를 둔 부모대상 양육스트레스를 주제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점검과 부모-자녀 놀이법 교육이 포함된 ‘동작부모학교 영유아기부모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센터에서 운영 중인 동작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유자녀 가족을 위해 동화놀이 등의 프로그램들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관내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자녀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고 있다. 자녀 돌봄 품앗이는 상시 모집 중이며, 최소 3가정이 모여 그룹을 형성할 수 있다.
센터에서 소정의 활동 재료비와 부모교육, 전체 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회원들이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과 자녀 돌봄 품앗이 모집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dchfc.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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