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은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작구 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코로나19 STOP! 손비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손씻기 생활’을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자택에서 장난감이 들어있는 DIY토이비누를 제작했다. 핸드메이드 비누와 함께 핸드크림과 손소독제가 담겨있는 방역키트 100개를 대방복지관에 전달했다.
대방복지관 김태구 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다 보니, 따뜻한 마음을 나눌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비대면 활동으로 지역 안에서 마음을 나누고 전할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의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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