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노량진동에 위치한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공모사업을 위한 사업 기획법 △소셜 미션, 비즈니스, 사업적기업가 부분 등 분야별 작성 실습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참여자의 사전 손소독 및 발열체크 실시, 교육자간 2m 이상 거리 유지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20개소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운영위원회’에서 월별 주제를 선정, 사회적경제 문화활동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찾아보기 등 모임 활동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경제진흥과(☎ 820-90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구 예산으로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무이자 대출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경영보전금 지원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 지원 등 긴급경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 사회구성원의 복리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위기와 지역의 현안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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