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7월 28일 이동형 지휘관 훈련 차량을 활용해 현장 지휘·무전 교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형 지휘관 훈련 차량(이동형 ICTC, 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은 지난해 제작돼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훈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소방서 직원이 지휘관 훈련장소인 은평구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를 직접 찾아 훈련을 받아야 했기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현재는 이동형 차량 도입으로 소방서에서 직접 지휘훈련을 진행하며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원의 이동 없이 소방서에서 훈련받을 수 있어 상당히 만족한다”며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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