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한 입시컨설팅 현장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맞춤형 1:1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대입 전형을 변경하는 대학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대학입시를 앞둔 관내 거주 수험생(고3, N수생)과 학부모 등 총 112명을 모집해 개인별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추진한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간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순위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지역 거주자는 1순위, 타구에 거주하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2순위로 관내 거주 수험생을 우선한다.
선발 결과는 20일 개별 안내하며, 상담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시간은 1인당 40분으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8명의 현직교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 대책도 마련했다. 참가자 분산을 위해 지난해 하루만 진행한 수시전형 입시컨설팅을 이틀로 확대했으며, 동 시간별 상담 인원수를 8명으로 축소했다.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을 모두 마친 후 입장하며, 상담교사와 학생간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테이블 크기를 기존 60cm에서 90cm로 늘리고 투명 가림막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수시 119명, 12월 정시 101명 등 총 22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대비 1:1 컨설팅을 진행했고, 평균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컨설팅을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행사 당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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