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협동조합 ‘마을발전소(대표 김영림)’에서는 2020서울시공동육아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공동육아단 ‘포동가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20년 7월 7일을 시작으로 사전신청한 21명의 아이들과 함께 미술, 음악, 먹거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만1세 영아부터 만8세 유아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내용이 구성되어 있으며 주3회 정기적 모임을 통해 공동육아를 진행한다. 
미술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소근육, 대근육 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꾀하며 음악프로그램의 경우 관내 사회적기업과 연계를 통해 강사를 초빙해 진행함으로써 보다 전문성 있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먹거리프로그램의 경우, 아이들이 지구를 살리는 바른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마을발전소는 공동육아를 통해 부모간 정보공유와 부모의 육아스트레스 감소, 아이들이 함께 크는 지역사회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동가치’ 공동육아사업은 금년을 시작으로 점차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육아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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