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8월 6일 보라매공원 내 위치한 신림 경전철 역사에서 진행된 재난대응훈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및 신림선 건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근 긴 장마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대비하고자 지하 작업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한 상황 가정 하에 실시되었다.
이정희 동작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화재진압대, 구조대, 구급대 등 소방인력의 재빠른 조치와 대처를 보여주고, 동작구 재난상황을 총괄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및 상황판 작성 모습을 궁금해하며, 이정희 서장에게 관련 사항을 묻기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정희 서장은 “긴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피해 및 근심이 큰 상황에서 관내 대형공사장의 사고를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은 필수적이었다”며 “앞으로 동작소방서는 관내 호우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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