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들의 수험 및 취업 스트레스 해소와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고자 ‘노량진 청년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동작구에서 수험과 취업을 준비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힐링 문화여가 강좌 △취업역량강화 △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년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자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생활미술, 압화공예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오일파스텔화 엽서 만들기, 압화(押花)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노량진 소재 스터디카페에서는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청년 5명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나와 너, 우리 이해하기’가 진행된다. 심리상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MBTI 심리검사 △나의 성향, 나의 행동습관 알아보기 △성격유형별 타인 이해하기 △기타 심리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 내 평생학습관을 통해 교육시작 당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820-99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밖에도 △이력서 작성 및 셀프 브랜드 특강 등 취업 역량강화 △나만의 취향 찾기 △면접 특강 등 청년층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적정 거리유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노량진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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