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8월 12일부터 병역판정검사대상자 ‘건강상태질문서’를 모바일을 통해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모바일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할 경우 병역의무자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질문서 작성시간 단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모바일 건강상태질문서는 병역판정검사 1~2일전 병역의무자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며, 해외방문이력 등 9종의 설문문항을 확인하고 이상 유무를 답변할 수 있다. 작성한 내용은 병역판정검사 당일 서울지방병무청 코로나19 선별센터 직원이 확인한다. 모바일 질문서 응답률은 70% 정도로 병역의무자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안전한 병역판정검사 실시를 위해 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 모바일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병역의무자간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예방에 앞장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20.08.26 02:53
- 수정 2020.08.2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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