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상도국주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9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는 김지혜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어 있다. 2020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과 평등, 인권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지혜 저자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9월 22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김초엽은 2017년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SF 소설가로,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은 문학동네 편집자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자K(강윤정)와 함께 북토크 형식으로, 동작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내가 그림 국주 그림>과 <읊조리니> 공모를 진행한다. 내가 좋아하는 동작상도국주도서관의 공간을 그리거나 ‘상도국주’ 사행시를 지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동작상도국주도서관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하며,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동작상도국주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동작상도국주도서관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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