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 8개 동네배움터에서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 14개 강좌 진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9월 7일부터 말일까지 관내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동네배움터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시설을 개방하고 직장인, 고령자, 유아·청소년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마련됐다. 
△익스큐즈미 동네배움터(상도1동) △활기찬 동네배움터(상도3동) △사이좋은 동네배움터(사당2동) △놀고 배우는 동네배움터(사당3동) △까치산마을 동네배움터(사당4동) △솔밭 동네배움터(사당5동) △책이 있는 동네배움터(대방동) △보라매둥지 동네배움터(신대방동) 총 8개 동네배움터에서 14개 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감성글씨, 캘리그라피 △언택트시대, 고궁가는 길 △인생 한올림 △나전칠기 △푸드 건강 테라피 △업사이클링 토탈공예 등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의 강좌로 꾸며진다. 
수강생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노트북을 준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다운로드 받아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회차별 10~15명 내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각 강좌별 개강일 전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의 종료 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내용과 강사만족도 등을 파악, 2021년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820-92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자 동네 배움터 강좌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로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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