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동장 정해영)이 9월 11일 생활 속의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에코마일리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존에 야외에서 실시하던 캠페인을 이번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대방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실시했다. 온라인으로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밴드, 관내 직능단체 단체 카톡방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쌓는다)의 합성어로‘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이며 가정·사업장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를 절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시민참여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여 에너지 사용량 절감시 1~5만 마일리지(1~5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모바일 문화 상품권 교환, 친환경제품 구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는 내방 민원인 위주로 가입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도 관심을 보이며 동참했다. 지역 주민 이모 씨는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유익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에너지를 아낌으로써 마일리지도 받고 문화상품권도 교환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라고 말했다.
에코마일리지는 대방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입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복지·교육기관도 가입할 수 있다.
정해영 대방동장은 “많은 대방동 주민이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알뜰한 에너지 소비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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