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라는 슬로건으로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등 총 7개 분야에 전국 144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심사는 본선의 진출한 172개 사례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동영상 발표를 합산해 평가했으며 지난 10일 최종결과가 발표되었다.
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 ‘청년 내 일(My Job) 베이스캠프, 동작구’를 주제로 한 △동작 직업교육특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특구 지정으로 6개 특화사업, 19개 세부사업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인원 138,291명 △고용창출 인원 2,736명 △기업지원 153건 △경제적 파급효과 297억원 등 성과창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관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으로 청년들의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숭실대와 중앙대 사이에 위치한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등 지역주민의 창업을 지원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위기에 청년과 주민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전 분야의 진화를 통해 ‘행복한 변화 사람사는 동작’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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