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동작삼일수영장에서는 지난 9월 16일 특화프로그램 전문강사와 수영장 직원이 함께하는 ‘특화프로그램 토론간담회’를 가졌다.

동작삼일수영장은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등 일반적인 수영프로그램 외에도 바이크, 패들핏, 테크, 서킷, 워킹 등 타수영장과 차별화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간담회에는 한국리더스스포츠협회 이채빈 회장이 특화프로그램 전문강사로 나와 센터 직원들이 알아야 할 아쿠아 스포츠의 원리와 운동효과, 종목별 특장점 등 종목에 대한 이론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의 대면직원들이 느끼는 프로그램 운영상의 보완사항이나 운영기간 동안 수강회원들이 건의했던 사항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빈 강사는 “강사의 시선에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던 부분을 다시금 확인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고, 삼일수영장 직원들은 “특화프로그램을 최초 도입하여 운영을 하는 센터로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프로그램을 완벽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동작삼일수영장 윤현웅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관이 길어지면서 직원들뿐만 아니라 강사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토론과 프로그램 준비를 통해 그간 미흡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회원들에게 더욱 완벽한 운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