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에는 복지관 식생활 및 정서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130여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명절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추석에는 올해 팔·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인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 형태로 진행된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는 기업이 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 서울글로벌러닝센터에서는 명절 음식 마련에 도움을 주었고, ㈜창성인터내셔널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 기업의 도움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하여 선물과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할 수 있었다. 
동작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자칫 고독감이 심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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