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웃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식료품 세트(1억 5천만 원 상당)를 준비한 것이다. 이번 이웃돕기는 서울과 인천, 성남, 용인, 수원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 등 전국 200여 지역에서 펼쳐졌다.
지난 9월 28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를 찾아 식료품 15세트를 기탁했다. 식료품 세트는 곰탕과 삼계탕, 쇠고기국밥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들과 라면, 컵밥, 즉석 밥, 단호박죽, 전복죽, 캔 참치, 쇠고기짜장, 카레 등 간편식들로 골고루 꾸려졌다.
유희남 상도4동장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관내 홀몸어르신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약속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을 돌아봐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자리에 함께한 신자들은 이웃들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조양순(50, 상도4동) 씨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선물을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 풍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마포구 공덕동·신수동·상암동, 용산구 용문동, 도봉구 방학1동, 동대문구 답십리1동, 양천구 신월7동 등 서울 곳곳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권에서는 서초·강남·송파·강동·영등포·구로·강서구 등 각지의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총 식료품 500세트가 전달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성금 등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지난 설에는 전국적으로 이불 3,750여 채를 지원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한 것은 물론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소망했다.
평소에도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상생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남원과 전남 곡성, 강원 철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침수된 주택과 양식장에서 가득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인근 도로와 보도에 흩어진 쓰레기와 잔해를 수거하며 절망하던 주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당국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와 성금 2억 원을 지원하며 코로나19 대응에도 적극 동참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관공서, 의료진, 복지 취약계층 등 곳곳에 방역물품 지원은 물론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교회가 위치한 175개국 7,500여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은 2만 회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 26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같은 진정 어린 활동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그린애플상 국제 부문 금상과 동상 등 각국정부와 각계 기관 등에서 3,0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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